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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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정해인 닮은 의사 남편 최초 공개…"큰 싸움 해본 적 없어"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3.06.16 22:14 / 기사수정 2023.06.16 22:14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편스토랑' 이정현이 남편 박유정을 최초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 오랜만에 '편쉐프'로 출연했다. 

이정현은 이날 방송에서 정형외과 의사인 3살 연하의 남편 박유정을 최초 공개했다. 

박유정의 훈훈한 미모를 본 붐은 "너무 훈남이시다. 순한 정해인이네. 동안이 집안 내력이네"라며 감탄했다.



요리를 좋아하는 이정현의 옆을 졸졸 따라다니며 설거지 등 집안일 보조도 잘한다는 박유정은 반려견 때문에 터진 인형을 직접 고치는 등 엉뚱한 진지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정현의 음식이 다 끝날 때쯤 조용히 보조하는 박유정의 모습에 붐은 "낭만 닥터 맞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주말인데도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가득 차려진 한상. 

이정현은 "제가 주말에 둘 다 쉬는 날이 있으면 저렇게 차려주려고 한다"며 둘 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손 잡고 데이트할 시간도 없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정현이 딸을 안아줄 때면 옆에 와 "나도 안아줘"라고 한다며 남편의 연하미를 자랑한 그는 신혼 때쯤 출연했던 자신의 '편스토랑' 영상을 아직도 좋아하는 남편에게 괜히 부끄러워 잔소리를 했다.



3년 전과 같이 전화번호부에 남편을 '베비'라는 애칭으로 저장해놨다는 이정현. 하지만 박유정은 화날 때면 이정현이 '의사양반', '정형외과' 등으로 저장한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비록 신혼 때처럼 뜨겁지는 않지만, 박유정은 매일 아침이면 이정현의 건강 상태에 따라 영양제를 챙겨주며 챙겨준다고. 이정현은 "제가 새벽에 나갈 때는 전날 밤에 작은 비닐 팩에 담아서 제 가방 안에 넣어준다"고 전했다.

이정현은 "티격태격한 적은 많지만 큰 싸움을 해본 적은 한 번도 없는 것 같다. 저보다 나이가 어린 신랑이지만 굉장히 의젓한 면도 있고 어른스럽다"며 든든한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 2019년 박유정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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