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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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황보·홍수아 불화설 언급?…"이러니 불화설이 나오지" (내일은 위닝샷)

기사입력 2023.06.16 17:02 / 기사수정 2023.06.16 17:0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내일은 위닝샷' 신봉선이 홍수아와 황보의 경기를 보고 불화설을 언급한다.

16일 방송하는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에서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를 코앞에 두고 평가전 및 집중 훈련에 돌입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테니스 코트에 모인 ‘위닝샷’ 선수들은 우승이라는 최종 목표를 가슴에 새긴 뒤, 한 마음이 되어 비지땀을 흘린다. ‘위닝샷’ 수장 이형택 감독은 멤버 별로 맞춤 훈련을 실시하고 특히 “앞서 경기에서 체력이 떨어져서 (공을) 못 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오늘은 체력에 중점을 둔 훈련을 하겠다. 토하기에 딱 좋은 날씨”라고 서슬 퍼런 경고를 날린다.



이에 집중 훈련에 임한 ‘에이스’ 차해리는 “훈련이 너무 좋다. 허벅지가 불끈불끈하는 그런 느낌이 너무 좋다”고 열정을 드러낸다. 손성윤 역시 “어떤 센 공이 와도 에러 없이 다 받고 싶다. 대회까지 남은 기간 힘과 열정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다짐한다.

며칠 뒤, 이형택 감독은 실전 대회에 임하는 선수들의 감각을 향상시키기 위해 ‘테니스 동호인 초청 경기’를 준비한다. 

여기서 황보와 홍수아 복식조가 경기에 나서는데, 두 선수의 호흡을 지켜보던 이형택 감독은 홍수아를 향해 “콜사인 줘야 해, 아웃이면 ‘아웃’이라고 크게 콜 해줘”라고 큰 소리로 외친다. 

신봉선과 송은이 역시 “서로 대화 좀 많이 하라”, “이러니까 불화설이 나오지, 서로 파이팅도 하고 얘기 좀 해!”라고 강력 주문한다. 황보는 “평소 둘 다 말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라며 멋쩍어 하고, 홍수아는 “서로 너무 배려하다 보니까 ‘콜’ 사인 하는 것조차 미안해서 못한다”라고 털어놓는다.

전 선수들의 응원과 관심 아래 황보와 홍수아는 잠시 후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이형택 감독은 ‘마이’를 외치는 두 선수의 배려 없는 콜사인에 만족해하며 “나이스!”를 연발한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전국 동호인 대회가 목전으로 다가오며 ‘내일은 위닝샷’ 팀원들의 열정이 최고조로 불타올랐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며 매일 최선을 다해 훈련하는 이들의 성장과 활약상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국내 최초 테니스 예능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은 1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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