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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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 등극" 김종민, 문세윤표 물따귀 버티고 '실내 취침'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3.06.11 19:18 / 기사수정 2023.06.11 19:1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이 문세윤의 물따귀를 버티고 실내취침을 얻어냈다.

1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경북 영양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현리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잔치를 열었다. 어르신들은 장기자랑을 하고 멤버들이 시장에서 나온 경품을 받았다. 멤버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엔딩 공연으로 코요태의 '만남'을 선보였다. 김종민은 어르신들의 호응에 브레이크 댄스를 췄다. 유선호는 텀블링을 시도했다.
 
마을 잔치를 마친 멤버들은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다. 딘딘은 생각보다 잘한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유선호는 "어머님들의 호응이 너무 좋으셨다"고 했다. 



딘딘은 저녁식사 복불복을 앞두고 "이렇게 했는데 밥 안 주면 이건 좀 문제인데?"라고 말했는데 멤버들은 어르신들 투표 결과에 따라 각기 다른 메뉴의 음식을 먹게 됐다.

어르신들 원픽인 김종민의 1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문세윤, 연정훈, 나인우가 차례로 하위권으로 확정됐다. 막내 유선호가 3위를 하며 의외로 선전했고 딘딘이 2위를 했다. 이변 없이 1위를 한 김종민은 "저를 너무 예쁘게 봐주셔서 많이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꼴등을 한 문세윤은 "속상한데 입맛은 왜 이렇게 좋으냐. 나 인기 되게 없네"라고 망연자실했다. 이에 딘딘은 "1위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라고 한마디 해줬다.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을 위해 방수 마이크를 차고 나오면서 불안해 했다. 이정규PD는 이번 잠자리 복불복은 2인 1조로 진행, 최종 미션에 성공하면 모두 실내취침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규PD는 물을 많이 모으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세 팀으로 나뉘어 물을 모으기 위해 1라운드로 짝꿍 줄넘기부터 시작했다. 연정훈과 딘딘은 꽤 많은 양의 물을 모았지만 막내라인 나인우와 유선호는 물을 다 흘리고 말았다. 김종민과 문세윤은 중간 정도의 물을 모았다. 

2라운드는 짝꿍 세숫대야 물 받기로 진행됐다. 연정훈은 노란 우비를 입고 물을 모으는 김종민과 문세윤을 보며 "실험맨들 같다"고 웃었다. 

2라운드까지 마친 멤버들은 팀별로 모은 물을 이용한 물따귀로 얼굴에 붙은 국수를 떼는 것이었다. 연정훈과 딘딘은 많은 양의 물로 두 번만에 국수를 다 떼내며 실내취침을 확정지었다. 나인우와 유선호는 국수를 다 떼내지 못해 야외취침을 하게 됐다.

얼굴에 국수를 붙인 김종민은 문세윤의 힘이 담긴 물따귀를 4번이나 맞은 후에야 국수를 다 떼어낼 수 있었다. 김종민은 얼굴이 빨개진 상태로 "아프다. 바가지로 때렸느냐?"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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