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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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 "재벌가 의사 남편, 소개팅으로 만나…실제 재벌 오히려 검소" (노빠꾸)

기사입력 2023.06.09 14:46 / 기사수정 2023.06.09 14:46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전 아나운서 이향이 드라마 속과 사뭇 다른 재벌가의 모습에 대해 전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재벌가로 시집간 보급형 문채원, 아나운서 이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향은 "현 재벌가 며느리", "보급형 문채원"이라는 수식어로 소개됐다. 그러자 이향은 "왜 보급형이냐. 상암동 문채원"이라며 웃었다.

탁재훈은 "결혼을 일찍 했다. 왜 이렇게 일찍 했냐"고 물었다.

이에 이향은 "소중한 생명이 생겼다"라고 답했고 탁재훈은 "뭐 급한게 있었냐. 진행할 수 있는 급해야 되는 게?"라고 다시 물었다.



그런가 하면 이향은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저의 제일 친한 친구가 소개팅을 해줬다"며 "남편을 딱 처음 봤을 때 느꼈던 느낌이 '아 나 진짜 결혼 안 하길 잘했다'였다"고 말했다.

이어 "아나운서와 재벌의 만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탁재훈의 물음에 "그런 기회가 많은 것 같다. 그런 분들이 보통 먼저 연락을 하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 "드라마 속 재벌이랑 실제 재벌이 많이 다르다"며 "오히려 되게 검소하고 로고 플레이를 거의 안 한다. 삶의 질, 예를 들어 먹는 것과 여가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향은 결혼 후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그만둔 것과 관련해 "시댁에서 외압은 없었고 남편 병원이 부산에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퇴사했다"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노빠꾸탁재훈'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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