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5.31 10: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이승철이 사업가 출신 연상 아내를 우러러본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승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탁재훈은 앞서 안재욱이 아내가 잠든 모습을 밤새 쳐다봤다는 에피소드를 두고 이승철에게 "형, 그럴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승철은 "대단한 정신력이다. 그걸(아내가 잠든 모습) 밤새 본다고? 보통 정신력이 아니"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탁재훈은 "형도 그런 경험이 있는데, 창피해서 숨기는 거 아니냐. 별거 다 해봤을 것 같다"고 허를 찔렀고, 이승철은 "나는 아내가 연상이니까 (안)재욱이가 아내를 바라보는 모습과는 다르다. 나는 누나를 우러러본다. 나는 존경하는 거고, 거긴 귀엽게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이상민은 "근데 형님 365일 중 150일을 공연할 정도면 부인하고 떨어져 있고 싶어서 공연하는 거 아니냐"고 '이승철 몰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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