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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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탈환' 염경엽 감독 "박동원, 홈런 두 방으로 결정적 활약"

기사입력 2023.05.25 22:08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와의 선두 싸움에서 승리하며 다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LG는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3 승리를 거두고 위닝시리즈를 작성, 시즌 전적 28승1무15패를 만들면서 SSG(27승1무16패)를 제치고 단독 1위로 복귀했다.

선발 케이시 켈리는 6이닝 5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 시즌 5승을 올렸다. 이어 함덕주와 김진성, 박명근이 차례로 올라와 뒷문을 막았다. 장단 13안타가 터진 타선에서는 박동원이 멀티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 2득점, 홍창기가 4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돋보였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켈리가 경기 초반 변화구 제구가 안되면서 조금 힘든 경기를 했는데, 좋은 경기 운영을 보여주면서 에이스다운 역할을 해줬다. 이후 두번째 승리조들이 좋은 활약으로서 경기를 마무리 잘 해줬다"고 마운드를 칭찬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1회 만루 찬스가 흐름이 안 좋은 상황으로 바뀔수도 있었는데, 지환이가 안타를 쳐주면서 연결 역할을 해줬다"고 결승타가 된 만루 상황 오지환의 적시타를 칭찬했고, "동원이가 두 개의 홈런으로 결정적인 활약을 해줬다. 창기도 올 시즌 첫 4안타를 축하한다"면서 타자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끝으로 염경엽 감독은 "주중인데도 원정까지 많이 오셔서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중요한 시리즈를 위닝으로 가져갈 수 있었다. 항상 따뜻한 응원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인천, 고아라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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