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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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前아내 25년만 재회…子 결혼식서 건강 안 좋다고" (회장님네)

기사입력 2023.05.22 21:02 / 기사수정 2023.05.23 01:3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 배우 김용건이 전 아내와의 만남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약 20년 만의 부부 상봉으로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김용건과 고두심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용건은 "이번에 둘째 결혼할때 애들이 물어보더라. (이혼한) 엄마 결혼식에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날 봤는데 25년 만에 본 것 같다. 건강이 좀 안 좋다고 하는데 마음이 안 좋더라. 그래서 내가 '잘 지내? 오랜만이야'라고 그랬다. 둘째가 그 얘기를 들었나 보다. 둘째가 그 다음날 '너무 고맙다'라고 하더라. 말 한마디를 따듯하게 해줬다고"라며 일화를 전했다.



김용건은 "나도 부족한 게 많으니까. (이혼 할) 그 당시는 내 잘못은 없다고 생각하니까"라며 "애들한테는 생모라서, (애들이랑) 연락도 하고 (지낸다) 왜 안 하겠냐 나도 다 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째 아들 하정우 결혼식을 언급하며 고두심과 함께 혼주석에 앉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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