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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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죽인 XX"...'김사부3' 김민재, 과거 무슨 일 있었나[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5.20 07:0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김민재의 과거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7회에서는 박은탁(김민재 분)의 의문스러운 과거 이야기가 등장했다. 



이날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한 4명의 남자가 돌담병원 응급실로 들어왔다. 박은탁은 윤아름(소주연)과 함께 부상 환자를 치료했다. 그 때 치료를 받던 남자는 박은탁을 바라보며 "맞지? 박은탁! 나야 허병배"라라면서 아는 척을 했다. 

박은탁은 잘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고, 이에 허병배는 맞은편에서 치료를 받던 다른 친구에게 "석구야, 여기 좀 봐봐. 내가 지금 누구랑 같이 있게? 맞춰봐"라면서 신난 듯 이야기했다. 박은탁은 맞은편을 바라봤고, 한순간에 표정이 바뀌었다. 하지만 간호사로서 의사를 도와 환자를 치료해야하는 것을 소홀히하면 안됐고, 이에 박은탁은 표정을 감추고 치료에 들어갔다.  

이에 석구는 "뭐냐 이거. 지금 이 장면 나만 생소해? 나만 닭살돋냐, 지금? 이 새끼 갑자기 살아나서 깡촌 시골 구석에서 병원놀이 하고 있었네"라면서 비아냥거렸다. 박은탁이 "다른 환자들도 있으니 조용히 해달라"고 하자 "병까고 있네"라면서 욕을 했고, 윤아름은 "욕하지 마시라. 소란 피우면 강제퇴원 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석구는 "아이구 무서워. 책임져 언니"라고 말하면서 윤아름을 향해 손을 올렸고, 박은탁은 석구의 손을 낚아채면서 "그냥 조용히 치료받고 가라. 시끄럽게 하지말고"라고 눈을 부릅떴다. 윤아름은 "대응하지 말아라. 문제 일으키면 안된다"고 분노한 박은탁을 진정시키려고 했다. 



석구는 "여기서 맞짱 한 번 다시 떠 봐? 10년 전에 우리 못 끝낸 거 있잖아. 그거 살풀이 한 번 해볼까? 그러게 새끼야. 그냥 놀던대로 놀아야지. 이런 옷 입고 착한 척 산다고 까마귀가 백로 안돼. 안 어울리고, 닭살이야. 거기에 너 사람까지 죽인 새끼잖아"라고 말했다. 

박은탁은 분노에 가득 찬 표정으로 석구에게 달려들었고, 뒤늦게 이야기를 듣고 달려온 서우진(안효섭)이 박은탁을 말리자 "죽여버릴라고. 이새끼"라면서 더욱 분노했다. 서우진은 "병원에서 이러면 안 된다. 수술 준비부터 해달라"는 말로 박은탁을 간신히 진정시켰다. 

그리고선 박은탁은 혼자 힘들어했다. 그리고 그런 박은탁의 귀에 '은탁아 살려줘. 나 좀 살려줘'라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와 박은탁에게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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