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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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BO, 강렬함 벗고 친근함으로…'갓포먼스'로 비상 [엑's 현장]

기사입력 2023.05.18 18: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선다. 

ATBO는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비기닝: 비상(The Beginning: 飛上)'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ATBO는 데뷔 10개월만에 JTBC '피크타임'에 출연하며 선배들과 경연을 펼쳤고,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넥스트 투 미'는 ‘비상’을 향한 ATBO의 다짐을 담아낸 올드스쿨 뉴잭스윙 장르의 곡이다. 펑키한 브라스와 기타 사운드가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강렬한 콘셉트가 주를 이뤘던 이전과는 달라진 친근한 매력에 대해 "만족스럽다. 어떻게 보면 저희 이미지를 바꾼 걸수도 있지만 다르게 보면 저희의 평소 모습을 보여준 거기도 하다. 그런 면을 봐주셨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연규는 "역시 이런 콘셉트 너무 잘 어울리는구나 모든 무대 다 잘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며 "이전곡들이 어두운 콘셉트였던 만큼 이번 콘셉트로 잘 소화했다는 말을 듣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했다. 

그는 "이전 타이틀곡들도 좋았지만 팬분들은 밝은 무드의 저희를 보고 싶다는 말을 많이 했다. 무대에서 즐거워보이거나 자유분방한 퍼포먼스가 보고 싶었을 거 같아서 그런 부분에 중점을 뒀다"라고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ATBO는 "타이틀곡 '넥스트 미'는 자유다. 곡이나 퍼포먼스를 통해 친구들과 자유롭게 노는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비상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자유를 더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앞서 경연 프로그램인 '피크타임'에 출연했던 멤버들은 "미션을 수행하면서 점점 팀워크가 많이 돈독해진것을 느꼈다. 그리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노래와 춤 모두 많이 성장해야겠다는걸 느꼈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 면에서 많은 것을 얻었다"라며 성장한 부분을 설명했다. 

무엇보다 ATBO는 "저희를 두고 '갓포먼스'라는 수식어가 있다. 그 수식어를 단단하게 굳히고 싶다"라며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강력한 장점을 보여줬던 만큼, 자유로운 퍼포먼스도 잘 소화해서 '갓포먼스'라는 말을 굳히고 싶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ATBO의 미니 3집 앨범 '더 비기닝: 비상'은 더 높고, 넓은 곳을 향해 날아오를 준비를 마친 일곱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신보다.

새 앨범에는 신규 활동 곡인 '넥스트 투 미'를 포함한 6개 신곡이 수록, 그 동안 ATBO가 선보인 강렬한 음악 색과는 확연히 달라진 '활기찬 에너지'와 콘셉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전곡 공개. 

사진 = 박지영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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