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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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차' 안영미, 컴백 예고 "순산 후 현명한 가슴 춤으로 돌아오겠다" (라스)

기사입력 2023.05.11 04:50 / 기사수정 2023.05.11 11:2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라디오 스타' 안영미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10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5년간 MC로 함께한 안영미의 마지막 인사가 담겼다.

이날 안영미는 '5년 동안 함께 한 안영미가 출산을 위해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는 김국진의 소개에 "라스를 하며 많은 게스트를 만났고, 이제 딱콩이라는 특별한 게스트를 만나고 오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웃기도, 울기도 하면서 많이 배웠다. 건강하게 순산해서 지혜롭고 현명한 가슴 춤으로 컴백하겠다. 제가 없는 동안 칙칙한 우리 오라버니들 잘 좀 부탁한다"며 시청자들에게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라디오스타' 일동이 준비한 케이크와 꽃다발에 "아기자기한 면이 없는 사람들인데"라며 감동을 표했다. 김구라는 "이럴 줄 알았으면 내가 준비한 선물도 방송 끼고 줬다"며 안영미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음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그동안 나의 사이코 같은 멘트를 받아줘서 고맙다"며 진심을 전했다. 안영미는 "이렇게라도 반성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받아쳤다. 김구라는 "네 춤 외면한게 신의 한수였다"며 끝까지 투닥거리며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한편, 안영미의 빈자리를 채울 '라스' MC 첫 주자는 배우 주현영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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