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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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소유진→권상우까지…세븐♥이다해 결혼식 속 뜻밖의 팬서비스 [엑's 현장]

기사입력 2023.05.07 01:10



(엑스포츠뉴스 서울 신라호텔, 이창규 기자)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과 배우 이다해의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이 팬서비스로 시선을 모았다.

6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세븐과 이다해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사회는 개그맨 김준호와 조세호가, 축가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빅뱅(BIGBANG) 태양과 거미, 바다가 불렀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친인척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하며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결혼식에 앞서 장소가 알려진 만큼 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아 하객들을 기다렸다.



특히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이특, 김희철, 동해, 은혁, 규현 등의 스타들의 등장에 많은 팬들이 몰렸다.

이들이 등장하거나 퇴장할 때는 수많은 팬들이 카메라로 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가장 먼저 배우 곽시양은 결혼식장으로 향하면서 사인을 해주는 등의 팬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은혁이 현장에서 빠져나올 때 수많은 팬들이 사진을 찍으며 그에게 편지를 전달했고, 은혁은 플래시 세례에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편지들을 받은 뒤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차를 타고 퇴장했다.

백종원과 소유진 부부가 등장했을 때에도 환호가 쏟아졌다. 특히나 소유진보다도 백종원 대표에게 사진을 요구하는 이들이 많았고, 백 대표는 웃으며 촬영에 임한 뒤 인사를 전하면서 자리를 떴다.



뜻밖의 장소에서 팬서비스를 선보인 스타도 있었다. 권상우는 주차된 차량 때문에 호텔 로비 바깥에서 대기하던 중 사진을 요청하는 가족 단위로 사람들이 모이자 어떠한 내색도 하지 않고 즉석에서 팬미팅처럼 사진촬영에 임하기도 했다. 바람이 많이 부는 가운데서도 그는 미소를 잃지 않았다.

이날 현장에 있던 다른 결혼식에 참석했던 사람들은 대부분 먼발치에서 이들을 바라보거나, 근처에 다가왔을 때에만 조심스레 사진을 요청하거나 하는 등 혼란을 최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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