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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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이다해, 8년 열애 끝 '해피엔딩'…★들 축하 속 백년가약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05.06 23:10



(엑스포츠뉴스 서울 신라호텔, 이창규 기자)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과 배우 이다해가 수많은 하객들 앞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6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세븐과 이다해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사회는 개그맨 김준호와 조세호가, 축가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빅뱅(BIGBANG) 태양과 거미, 바다가 불렀다.

이날 사회는 개그맨 김준호와 조세호가, 축가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빅뱅(BIGBANG) 태양과 거미, 바다가 불렀다.



결혼식은 두 사람의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돼 비공개로 진행됐으나, 연휴 기간임에도 스타 커플의 탄생에 많은 관심이 모였다.

취재진을 비롯해 팬들이 다수 몰렸으며, 이에 식이 진행되는 다이너스티홀에 사람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 수많은 경호원들이 자리를 지켰다.

이날 현장에는 태양을 비롯해 지드래곤(GD, 권지용)과 대성, 투애니원(2NE1) 산다라박, 백종원·소유진 부부, 슈퍼주니어 이특, 희철, 은혁, 동해, 규현, 강인, 배우 박시연, 최성준, 김재중, 임나영, 곽시양, 이수혁, 윤소이, 모델 송해나 등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 뿐 아니라 김준호의 연인 김지민, 박기량 치어리더, 김호영, 김가연, 홍경민 등도 자리를 빛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한 최성준은 "두분 너무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현장에서 두 사람이 키스하는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1984년생으로 동갑내기인 세븐과 이다해는 지난 2015년부터 열애를 시작해 2016년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사랑을 이어왔으며, 이들은 열애 8년 만인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세븐은 자필 편지를 통해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결혼을 약속했다. 앞으로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다해는 "오래된 연인에서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분'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에 참석한 하객들 뿐 아니라 수많은 팬들도 축하 글들을 남기면서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한편, 2003년 데뷔한 세븐은 '와줘', '열정', '라라라'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2001년 미스 춘향 진 출신인 이다해는 2002년 '순수청년 박종철'로 데뷔해 '낭랑 18세', '왕꽃선녀님', '마이걸', '추노', '에덴의 동쪽' 등의 드라마로 큰 인기를 얻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박지영 기자, 최성준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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