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4.25 22:00 / 기사수정 2023.04.26 10:4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이탈리아에서 온 안토니오 콘테 사단을 모두 정리하는 듯했다.
그러나 팀 득점에 중요한 부분을 담당한 세트피스 코치는 남겨뒀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의 알레스디어 골드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스텔리니 코치 경질 후 모든 이탈리아 코치진이 나갈 것처럼 보였지만, 지안니 비오 코치만 토트넘에 남는다고 전했다.
골드는 "모든 이탈리아 코치진이 토트넘을 떠나지 않는다. 어제의 생각은 모든 코치진이 성명서에 따라 팀을 떠나는 것이었지만, 오늘 비오 세트피스 공격 코치가 남아 라이언 메이슨을 보좌한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뉴캐슬전 1-6 대패를 당했다. 대패도 대패지만, 큰 경기에 갑작스러운 백4 전환과 신예 파페 마타르 사르를 홀딩 미드필더로 기용했다가 완벽히 무너졌고 단 21분 만에 5실점 하는 참사를 당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다음날 성명서를 통해 "스텔리니가 현재 코치진과 함께 자리에서 물러난다"라며 "메이슨이 즉시 감독 대행이 된다. 그는 구단과 선수단을 잘 알고 있다. 곧바로 코치진 구성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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