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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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日 톱가수 각트와 세기의 만남…"내년에 韓에서 공연할 것"

기사입력 2023.04.16 23:1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다나카가 마침내 '우상' 각트(GACKT)를 만난 가운데, 각트가 내한 공연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지난 15일 '나몰라패밀리 핫쇼' 유튜브 채널에는 '다나카의 꿈 각트를 만나고 와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다나카는 각트의 아지트를 찾아 인사를 전했다.



그는 "한국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고, 각트는 "기쁘네 뭔가. 15년 만인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과거 오토바이를 탔다던 다나카는 "각트 형님이 '위험하니까 오토바이는 안 타는 게 좋아'라고 하셔서 오토바이를 버렸다. 기억하고 계시냐"고 물었는데, 각트는 "그랬었나. 그랬던 적이 있나"라고 의아해했다.

최근 각트의 노래를 불러서 각트의 팬들로부터 화제를 모았다는 다나카의 언급에 각트는 "기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안녕하세요 각트입니다"라고 한국어로 인사를 전한 각트는 "가까운 시일에 다시 한국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 다들 기다려달라"고 언급했다.



내한 예정이 있느냐는 다나카의 질문에 각트는 "올해는 아직 생각이 없었는데, 내년 정도에는 하고 싶다고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각트는 현재 '재패니즈 갓 탤런트'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상황. 이에 다나카는 "다나카가 나가게 되면 어떨 거 같냐"고 물었고, 각트는 "뭘 하고 싶으냐"고 되물었다. 이에 다나카는 자신의 인지도를 높였던 '몸매'와 'Feel My Rhythm'을 선보였는데, 각트는 이를 보더니 "지금처럼 하면 99%는 떨어질 거 같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한편, 각트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친한파 연예인으로 유명한데, 그 명성에 걸맞게 다나카에게 한국어로 질문을 해달라는 요청을 하고 이를 알아듣는가 하면, 다나카가 자신을 위해 해준 사인에 담긴 한글 메시지를 직접 읽기도 했다.

사진= 나몰라패밀리 핫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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