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7:01
연예

이보람, "남자 씨가 말라…늙기 전에 잉태하고 싶다" 깜짝 고백 (놀면뭐하니)[종합]

기사입력 2023.04.16 09:53 / 기사수정 2023.04.16 09:5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이보람이 임신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2023 선생 유봉두(유재석)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야G 멤버 HYNN(박혜원), 소연, 정지소와 가수 지올팍이 전학생으로, 가야G 이보람이 교생 선생님으로 출연했다.

이보람은 "교생들아 기죽지 마라 교생 이보람"을 음을 붙여 자기소개를 했고, 고음을 질러 넘치는 가창력을 뽐냈다. 유재석은 "우리는 기인들 학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하는 "우리 교생 선생님은 남자친구 있냐"라고 물었다.

이보람은 "혹시 소개해 줄 사람 있어?"라고 되물었고 "남자친구 없는지 오래됐다. 한 5~6년 된 거 같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미주는 "선생님 그래도 5~6년 동안 썸은 탔잖아요"라고 말했고, 이보람은 "썸도 없었다. 진짜 아예 남자 씨가 말랐다"라고 거침없이 고백했다.

그러자 정준하는 "어떤 스타일의 남자를 좋아하냐", "실제 남자의 어디를 보냐"라고 질문했다. 



이보람은 "외보도 보고 성격도 본다"면서 "외모는 유봉두(유재석) 선생님"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하하는 "멸치 같은 스타일 좋아해요?"라고 했고, 유재석은 "저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이 간혹 있다. 저한테 빠지면 미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여기서 제일 친해지고 싶은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이보람은 "준하"라고 답했다. 정준하는 "나에게 빠지면 미칠걸?"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이경은 "얼굴 본다며"라며 배신감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확실히 알겠다. 보는 눈이 없다"며 인정했다.

또한 하하가 "꿈이 뭐냐"고 묻자 "올해 들어서 조금 잉태를 해보고 싶다. 진심으로"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러면서 "여자로 태어나서 여자만 할 수 있는 거잖아요. 나이가 점점 드니까 늙기 전에 한 번쯤은 한 번 품어봐야 되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이보람은 미래의 남편에게 "여보 빨리 와"라며 영상 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초고음 비명으로 호응했다.

사진=M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