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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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산, 이제훈에 가짜 복수 의뢰…과거 신재하 살인 덮었다 (모범택시2)

기사입력 2023.04.14 22:29 / 기사수정 2023.04.14 22:29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모범택시2' 박호산이 최종 빌런으로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서는 최종 빌런 교구장(박호산 분)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온하준(신재하) 교구장의 인연이 공개됐다.

과거 복지원에 교구장이 원장신부로 있었을 당시, 아이들에게서 괴롭힘을 당했던 김도기는 자신을 괴롭히던 아이를 밀쳤다가 실수로 죽게 했다.

하지만 원장신부는 경찰에게 돈을 주며 "아이가 놀다가 발을 헛디뎌서 죽은 건 뭐라고 적어야 돼요?"라며 일을 덮었다.

온하준을 향해서는 "넌 그냥 싸움에서 이긴 거야. 넌 아무 잘못이 없어. 하준이는 그냥 약해서 죽은 거야. 약한 건 나쁜 거야. 선한 싸움에서 이기려면 더 강해져야지. 오늘부터 네가 온하준이야"라고 말했다.



그릇된 가르침 하에 그를 위한 졸개 노릇을 하며 컸던 온하준. 원장신부는 온하준에게 반지를 건네며 이 반지를 가진 사람들이 온하준을 도울 거라고 전했다. 온하준 역시 금사회의 일원이 됐다. 

이날 외환거래 담당 팀장 이시완은 애먼 사람에게 칼을 휘둘렀다는 누명을 썼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금사회의 정체에 가까워지고 있던 중이었다. 자신의 정체에 다가서는 이시완을 누명씌워 구속시키는 데 성공한 교구장은 '무지개 운수'까지 한 번에 엮어넣을 계획을 세웠다. 

교구장은 택시에 타 이시완의 아버지인 것처럼 꾸며 '감옥에 있는 제 아들을 구해달라'는 거짓 의뢰를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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