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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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 물고기 부레 수프에 떨떠름…성시경 "미식의 최고" (배틀트립2)

기사입력 2023.04.08 23:18 / 기사수정 2023.04.08 23:18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배틀트립' 홍윤화가 물고기 부레를 처음으로 맛 봤다.

8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카라 강지영X허영지, 홍윤화X이혜정의 미식 여행 편이 이어졌다.

전반부에서는 홍윤화X이혜정의 대만이 좀 더 앞섰던 상황. 홍윤화는 "저희는 노관, NO관광이 콘셉트이다"라며 오로지 음식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선전포고했다.

짧은 관광 후에 두 사람이 찾은 곳은 미슐랭 2스타 칭커로우였다. 이혜정은 대만 유학 당시 기억을 살려 메뉴판을 척척 읽어내며 메뉴 선택에 나섰다. 그러던 중 묘한 비주얼의 메뉴를 발견했는데, 이는 돼지 귀&혀 요리였다. 결국 두 사람은 훠궈, 뱡뱡면 등과 함께 돼지 귀&혀 요리를 주문했다.

훠궈를 맛본 이혜정은 "아이스크림"이라며 입에 넣자마자 녹는 고기에 감탄했고, 너무 맛있는 나머지 "들이 마시고 싶었다"며 폭풍 먹방의 이유를 전했다.

두 번째 요리는 뱡뱡면이었다. 긴 면을 수제비같이 잘라 만드는 독특한 국수의 비주얼에 아이키는 승리를 확신하고 기립박수를 쳤다.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다"고 홍윤화가 설명한 다음 요리는 물고기 공기주머니인 부레로 끓인 수프였다. 생선 한 마리당 하나밖에 없는 부레로 끓인 수프에 성시경은 "민어 부레가 미식의 최고다"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홍윤화는 "부레만 주면 살은 어디 두셨대?"라고 의아해했고, 난생 처음 접해본 식감에 처음에는 꺼렸지만 비계 식감에 갈비탕 맛이 난다며 놀라워했다.

오히려 돼지 귀&혀는 비주얼과 달리 맛은 친숙했다. 완전히 편육, 머릿고기 같다고. 성시경은 "수육 시키면 돼지 혀가 있다"며 막간 지식을 전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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