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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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신 아나운서, 사이드미러 없이 도로주행…"목숨 내놓고 강변북로 달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4.03 10:0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사이드미러가 파손된 상태로 운전한 것을 인증한 김선신 MBC스포츠+ 아나운서가 논란에 휩싸였다.

김선신 아나운서는 3일 새벽 "쾅 소리나서 뭐지 했는데 주차기둥에 사이드미러 박아서 박살남ㅠㅠㅠㅠㅠ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이어진 사진에서는 바깥쪽으로 꺾여진 채 외관이 완전히 파손된 운전석 방향 사이드미러가 담겨 있었다.



김선신 아나운서는 이어 "왼쪽 사이드미러가 이렇게 소중한거였구나..목숨 내놋고 강변북로 달림ㅋㅋ 차선변경...ㅠㅠㅠ"이라는 글과 사이드미러가 파손된 채로 운전을 했음을 인증했다.

그런데 그의 행동이 도로교통법 제48조(안전운전 및 친환경 경제운전의 의무)의 1항을 불이행한 것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해당 조항에는 '모든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자는 차 또는 노면전차의 조향장치와 제동장치, 그 밖의 장치를 정확하게 조작하여야 하며, 도로의 교통상황가 차 또는 노면전차의 구조 및 성능에 따라 다른 사람에게 위험과 장해를 주는 속도나 방법으로 운전하여서는 아니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만약 이를 어길 시 범칙금 4만원(승용차 기준)이 부과된다.

이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김선신 아나운서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저러고 나가는 것도 황당한데 그걸 또 인스타에 올리냐", "심지어 그걸 찍겠다고 주행 중에 사진을 찍네", "최소한 보이게 돌리고 주행하던가 했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김선신 아나운서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선신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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