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0:53
스포츠

고대100주년 기념 경기, 고대-와세다 연합 승리.

기사입력 2005.07.14 02:56 / 기사수정 2005.07.14 02:56

이수영 기자

고려대 설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진 고대-와세다 연합과 연대-게이오 연합의 친선경기에서 고대-와세다 연합이 2:0의 승리를 거두었다.

13일 오후 3시부터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2만여명의 고대 재학생과 동문, 일반 축구팬이 모여 뜨거운 행사 열기를 이어갔다.

"고대100년 스포츠 100년"의 슬로건을 내세운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진 고려대와 연세대 축구부 간의 친선 경기는 글로벌 시대 스포츠 외교의 중요성을 부각한 가운데, 양교가 각각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의 명문 와세다, 게이오 대학까지 참여해 한일 연합팀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치뤄졌다.

경기의 승기를 잡은 것은 "집주인"인 고대-와세다 연합.
전반내내 득점없이 0:0의 평행선이 이어졌지만 후반 9분 고대 8번 기현서의 첫골이 터지며 양팀이 균형이 깨졌다.
경기 종료를 6분여 남겨둔 후반 39분 고대-와세다 연합으로 참가한 10번 도쿠나가 유헤이가 두번째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고대-와세다 연합은 연대-게이오 연합을
2:0으로 가볍게 눌렀다. 




(고대-와세다 연합, 연대-게이오 연합, 귀빈들과 기념촬영. (c) 사진 - 이수영 기자)


(고대-와세다 연합팀. 사진(c) - 이수영 기자)



(연대-게이오 연합팀. 사진(c) - 이수영 기자)


고려대 어윤구 총장. 사진(c) - 이수영 기자)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는 고려대 어윤구 총장. 사진(c) - 이수영 기자)


(고려대학교 재학생 응원단. 사진(c) - 이수영 기자)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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