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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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의붓딸 성추행 논란 터진 '결혼지옥', 새아빠 불구속 입건

기사입력 2023.03.31 00:27 / 기사수정 2023.03.31 00:2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결혼지옥' 의붓딸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던 남성이 불구속 입건됐다. 

30일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 의붓딸 성추행 논란 아버지의 불구속 입건 관련 "입건 전 조사하다가 수사로 전환됐다. 아동과 관련한 수사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 밝혔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결혼지옥'에서는 전 남편 사이에서 7세 딸을 둔 아내와 초혼인 남편 간의 갈등이 그려졌다. 아내는 의붓딸에게 폭력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남편을 아동학대로 신고하기까지 할 정도. 특히 일상 생활에서 남편이 의붓딸의 엉덩이를 손으로 찌르며 '가짜 주사 놀이'를 펼치거나 거부 의사를 밝힘에도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는 등의 모습으로 논란을 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우려될 만한 모든 지점을 세심히 살피지 못했다. 앞으로 모든 시청자가 수긍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한편 '결혼지옥'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C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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