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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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트' 맹활약한 다나와, 기블리 제압하고 매치12 승리 [PWS GF]

기사입력 2023.03.30 20:12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다나와가 매치12 승리를 차지했다.

30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는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인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2023 PUBG WEEKLY SERIES: KOREA, 이하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3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매치12는 미라마에서 열렸고, 첫 번째 자기장은 동쪽에 형성됐다. 다나와는 순발력을 발휘해 자신들을 노리던 '피오'를 끊어냈고, 두 번째 자기장은 위로 올라갔다. 오피지지는 스톰엑스와 이글 아울스의 표적이 되며 가장 먼저 탈락했다.

네 번째 자기장은 서쪽으로 쏠렸다. 디플러스 기아는 '규민'의 수류탄 한 방에 무너졌고, 게임 피티는 펜타그램과 GNL에 의해 정리됐다. 다섯 번째 자기장은 가운데로 줄어들었다. 크레센도가 자기장 밖에서 마무리된 상황, 젠지는 고앤고를 잡아먹었지만 필더와 다나와에게 집중 공격을 받게 됐고 결국 무릎을 꿇었다.

다나와는 수류탄을 활용해 필더를 정리하며 6킬을 추가했고, 여섯 번째 자기장은 북쪽으로 옮겨졌다. 광동이 대동을 탈락시키면서 Top4에는 기블리, 다나와, 광동, 이글 아울스가 남았다.

생존자가 한 명뿐인 광동과 이글 아울스가 빠르게 쓰러진 가운데, 다나와는 '이노닉스'의 기절로 위기를 겪었지만 '살루트'가 슈퍼 플레이로 두 명을 잡아내면서 교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치킨을 가져갔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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