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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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이 찾던 '이설=강훈'…려운, 오만석 화살 맞고 '위기' (꽃선비 열애사)[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3.29 07:3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꽃선비 열애사' 폐세손 이설의 정체가 공개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에서는 폐세손 이설을 찾아나서는 윤단오(신예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꽃선비들은 윤단오가 이설을 찾아 헤매는 것을 단념시키려고 애썼다. 하지만 윤단오는 "오라버니께서 뭐라고 하시든 전 이설 꼭 찾겠다"며 굽히지 않았다.



이에 정유하(정건주)와 김시열(강훈)은 함께 하자고 했다. 윤단오는 "오라버니들까지 위험한 일에 끌어들일 순 없어요"라며 거절했지만 나주댁(이미도)에게 알리려고 하자 결국 같이 이설을 찾는 데 동의했다.

본격적으로 폐세손 이설을 찾아 나서는 윤단오와 꽃선비들. 윤단오는 폐세손과 가까웠던 금영대군을 실마리로 잡고, 대군의 집에서 일했던 식솔들을 찾으려고 했다. 이를 위해서는 장예원의 노비 대장이 필요한 상황. 김시열이 뇌물을 먹인 탓에 노비 대장을 확인해 식솔이 한성부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한성부의 식솔에게서 금영대군이 곁에 두었던 여자가 화령(한채아)이라는 것을 알게 된 윤단오는 그를 찾아갔다.

윤단오가 "옥진에 대체 어디까지 알고 있소?"라며 추궁하자, 화령은 "부러 숨긴 것은 아닙니다"라며 "그 자가 찾아가지 않았습니까? 파수꾼, 이설을 지키는 자. 서슬 퍼런 칼날로 이설의 숨통을 옥죄는 자들을 무참히 찌르지요. 머지않아 아씨의 심장에도 칼날이 박힐지 모릅니다"라며 경고했다.



하지만 윤단오가 경고에도 물러서지 않자 "귀보가 있을 것입니다. 세자 저하께서 세손 마마께 주신 유품이지요. 용의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라고 단서를 주었다.

윤단오가 찾던 이설의 정체는 김시열이었다. 김시열을 찾아온 의문의 인물은 "기다리다 목 빠지겠습니다, 전하"라며 김시열을 '전하'라고 불러 그가 폐세손 이설임을 짐작케 했다.

한편, 강산(려운)은 노성길(이준혁)에게 돈을 주고 당장 떠나라고 했다. "윤단오는 선비님이 누군지 정녕 모릅니까?"라며 노성길이 윤단오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가지고 떠보려고 하자, 강산은 "단오 곁에 얼씬도 하지 마라. 가면 네 놈은 죽는다"라고 경고했다.

일을 마친 강산은 떠나려고 했지만 마침 파수꾼을 찾으러 온 장태화(오만석)와 마주쳤고, 그가 쏜 화살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도망치던 강산은 윤단오와 마주쳤다. 윤단오는 강산이 쓰러지자 가마꾼에게 의원으로 데려가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길을 수색하던 장태화가 윤단오와 강산이 있는 가마를 포착, "가마 문을 열어보거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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