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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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월드투어 중 尹·바이든 만찬 참석?…"제안 받고 검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3.28 12:15 / 기사수정 2023.03.28 12:15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윤석열 대통령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빈 만찬에서의 공연을 제안받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블랙핑크의 국빈 만찬 참석과 관련해 엑스포츠뉴스에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내달 26일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 예정이다. 

이와 관련, 조선일보는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 때 양국 유명 가수가 참석하는 합동 문화 행사를 기획 중이며 한국에서는 블랙핑크, 미국에서는 레이디 가가가 물망에 올랐다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2020년 발표된 레이디 가가의 6집 수록곡 '사워 캔디(sour candy)'에 참여한 바 있다. 이에 국빈 만찬에서 다시 한번 이들의 만남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블랙핑크는 현재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특히 국빈 만찬이 예정된 내달 26일에는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있는 대규모 스타디움인 포로 솔(FORO SOL)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또한 블랙핑크는 오는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YG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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