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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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호 말고 또?…'고등래퍼' 출신, 마약으로 경찰 조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3.22 17: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고등래퍼' 출신 A씨가 마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많은 래퍼들이 '마약' 관련 범죄로 사회면을 장식한 가운데, 윤병호에 이어 또 한 번 '고등래퍼' 출신이 마약 조사를 받자 누리꾼들은 이제 놀랍지도 않다는 반응이다.

최근 YTN은 경북 경산경찰서의 말을 빌려 지난 17일 20대 래퍼 A씨를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A씨에 대해 모발과 소변 검사를 진행하는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A씨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 '쇼미더머니' 등에 출연했던 25살 래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고등래퍼2', '쇼미더머니 777', '쇼미더머니8'에 출연했던 래퍼 윤병호(불리 다 바스타드)가 마약 혐의로 이름을 알린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금 '고등래퍼' 출신의 마약 혐의 소식이 전해지며 힙합 팬들에게 혼란을 안기고 있다. 



윤병호는 지난 2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대마 와 특수상해 등 혐의로 징역 4년, 40시간의 약물 중독 재범 예방교육 프로그램 이수, 추징금 163만 5천만원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해 8월 마약혐의로 구속 기소돼 구치소에 수감돼 있을 당시 소속사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당시 윤병호는 "제 추락이 누군가에게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었다면 후회는 없습니다. 얼마나 걸려서 출소할 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여전히 대마초 합법화에 반대하는 입장이고, 모든 마약류에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래퍼들의 마약 혐의 소식은 종종 사회면을 장식하고 있다. A씨와 윤병호 외에도 나플라, 씨잼, 빌스택스, 자메즈, 이센스 등 많은 래퍼들이 마약 투약 혐의로 실망감을 안겼고, 이에 대중은 이제 놀랍지도 않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어베인 뮤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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