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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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예전부터 지켜봐 온 선수"…극찬 받은 기대주 누구? (더퀸즈)

기사입력 2023.03.20 14:4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더퀸즈’ 2라운드의 상위권 최종 순위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골프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퀸즈’ 5회에서는 포섬 방식(2인1조 경기)으로 펼쳐진 2라운드 본경기와 최종 결과 발표 모습이 그려졌다.

김하림&윤하연, 강가율&우윤지로 팀을 나눈 2조에서는 우윤지의 활약이 돋보였다. 어프로치샷부터 퍼팅까지 물오른 샷감을 뽐낸 우윤지는 마지막 홀에서 ‘더퀸즈’ 최초의 이글까지 성공시키며 모두를 감탄시켰다.

박세리 역시 우윤지의 활약에 “예전부터 지켜봐 온 선수인데 비거리가 잘 나오고 스윙 밸런스도 굉장히 좋다. 개인적으로 큰 기대를 하는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3조는 초반부터 분위기가 엇갈렸다. 김현정&이주현이 버디에 성공하며 좋은 출발을 보인 반면 이미지&이서윤은 퍼팅 실수로 시작부터 부담을 안았다. 그러나 중후반부로 갈수록 김현정&이주현은 연이어 실수를 저질렀고, 그 사이 이미지&이서윤이 역전에 성공하며 몰입을 더했다.

혼전을 거듭했던 2라운드 본경기가 모두 마무리되고, 선수들은 미션 점수와 본경기 점수를 합산한 최종 결과를 듣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16명 중 절반인 8명만 최종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만큼 선수들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역력했다.

박세리는 긴장한 선수들에게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더퀸즈’를 통해 경험하고 배워가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앞으로 더 기대된다”고 따뜻한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2라운드의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미션과 본경기 내내 끈끈한 팀워크를 뽐냈던 조은채와 윤규미가 공동 1위를 차지했고, 김스텔라, 이다빈, 조예원, 우윤지, 강가율이 최종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단 한 자리의 합격 티켓만이 남겨진 가운데, 2조의 김하림, 3조의 이미지, 4조의 이서영이 마지막 후보로 호명됐다. 세 사람 중 막차로 최종 라운드에 합류할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퀸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조선 '더퀸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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