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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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 변해"…태연 심경 대변? '사직서' 이어 또 의미심장 글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3.16 13:56 / 기사수정 2023.03.16 13:56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태연의 의미심장한 SNS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태연은 "다 변하더라. 생각이. 마음이. 사람이. 영원할 줄 알았던 모든 것들이 결국엔 다 변하더라"라는 글귀를 올렸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저스틴 비버의 'Changes'라는 노래를 캡처한 장면을 올렸다. 

'변화'에 초점을 둔 이번 메시지는 앞서 지난 15일 같은 그룹의 써니가 유료 팬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메시지에서 "세상에 영원한 건 없는 게 맞아"라고 한 것과 일맥상통한 맥락으로 누리꾼들은 추측하고 있다. 



태연의 의미심장한 메시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에는 영화 '부당거래'에서 "이야 정말 다들 열심히들 산다. 정말 열심히들 살아"라고 말하는 장면을 공유한 적이 있다.

14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속 한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캡처된 사진은 '더 글로리' 속 박연진(임지연 분)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장면으로 태연은 박연진이라는 이름을 지우고 김태연이라는 자신의 이름을 덧씌웠다.

계속된 의미심장한 메시지에 일각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싸움 결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하이브는 지난 12일 SM 인수 절차를 중단하고 카카오가 SM의 경영권을 인수하게 됐다. 

카카오는 SM의 자율·독립적 운영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치열했던 인수전은 마무리된 상태이지만 SM 아티스트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태연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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