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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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너무 부끄러워, 변명 여지 없다"…'음주운전' 이틀만 자필 사과

기사입력 2023.03.10 15:57 / 기사수정 2023.03.10 15:57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가수 남태현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10일 남태현은 아무런 멘트 없이 자필로 작성한 사과문 사진을 게재했다.

글에서 남태현은 "저의 잘못으로 인하여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저의 경솔한 판단으로 인하여 발생한 이번 잘못에 대하여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너무나 부끄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일에 대하여 저의 잘못에 대한 질책을 달게 받고, 자숙하며 뉘우치고 또 뉘우치겠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겠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남태현의 사과는 벌써 한 두번이 아니다. 

장재인과의 연애 중 양다리 논란, '하트시그널 3' 출연자 서민재와 관련된 마약 파문 관련 심경글에 이어 음주운전까지 계속된 남태현의 실망스러운 행보에 대중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자필 사과문에 한 누리꾼은 "이제 제발 사과해야 할 일 하지 마세요"라며 일침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했으나 2년 여 만에 탈퇴했다. 

이후 각종 논란에 휩싸여 왔던 남태현은 지난 8일에는 음주운전으로 또 한 번 사과 횟수를 누적했다. 

10일 남태현의 소속사는 앞서 뉴스를 통해 보도된 것과 달리 남태현은 택시와 충돌 후 수십 미터가 아닌 약 5m를 이동했던 것이라고 정정하며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진 = 남태현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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