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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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피홈런 악몽…김원중 7회 3점포 헌납, 1점차 혼전 양상 [WBC]

기사입력 2023.03.09 14:40 / 기사수정 2023.03.09 14:42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도쿄(일본), 박윤서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이 또다시 피홈런 악몽에 휩싸였다. 상대에게 홈런을 내주며 리드를 빼앗겼다.

김원중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WBC 본선 1라운드 B조 호주와의 1차전에서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4-2로 앞선 7회말 한국은 소형준이 로비 퍼킨스에 몸에 맞는 공, 울리히 보야르스키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고 케넬리에게 희생번트를 헌납하며 1사 2, 3루에 몰렸다.

이후 김원중이 불을 끄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고 알렉스 홀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숨을 골랐다. 그러나 로비 글렌디닝에 좌월 3점 홈런을 얻어 맞으며 4-5로 판이 뒤집혔다.

7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한국은 2사 1루에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한국에게는 7회를 포함해 3차례 공격 기회가 남아있다.

사진=도쿄(일본), 김한준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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