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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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슈팅 0개' 손흥민, 평점 3점 굴욕...'퇴장' 로메로 최악의 평점

기사입력 2023.03.09 07:4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손흥민이 동료들과 함께 최악의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가 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토트넘은 1, 2차전 합계 0-1로 패해 16강에서 탈락했다. AC밀란은 챔피언스리그 복귀 시즌에 곧바로 8강에 진출하며 빅이어 7개의 위력을 보여줬다. 

손흥민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침묵했고 해리 케인 역시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했지만, 밀란의 수비를 넘어서지 못했다.

손흥민은 이날 풀타임 활약하며 슈팅 1개가 수비에게 막혔고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에서 해리 케인의 헤더를 도왔지만, 상대 마이크 마냥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이외에도 크로스를 4회 시도해 단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했고 패스 성공률 88%, 소유권은 3회를 내줬다. 

손흥민은 이날 영국 언론 풋볼 런던으로부터 평점 3점을 받았다. 언론은 "손흥민의 정말 불쌍한 밤이다. 그는 경기 막판 프리킥 찬스 외에 아무것도 만들지 못했다"라고 평가했다. 



비단 손흥민만 비판받은 것은 아니었다. 그를 비롯해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모두 3점을 받았고 교체 투입된 히샤를리송도 3점을 피하지 못했다. 

윙백과 수비진도 마찬가지. 특히 이날 무모한 태클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한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가장 낮은 평점 2점을 받았다. 벤 데이비스와 에메르송 로얄이 4점, 이반 페리시치도 3점을 받았다. 교체 투입돼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여준 페드로 포로가 6점을 받았다. 

중원은 그나마 고군분투하며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리버 스킵이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높은 6점을 받았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도 5점을 받았다.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는 후반 브라힘 디아스와 이스마엘 베나세르의 슈팅을 선방하며 팀 내 가장 높은 평점 7점을 받았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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