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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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놈아 전화 받아"…수퍼비, 신곡 발매 당일 연락두절에 '분노'

기사입력 2023.03.07 14:48 / 기사수정 2023.03.07 14:48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래퍼 수퍼비(본명 김훈기)가 신곡 발매에 차질이 생겼다. 

7일 수퍼비는 "어디야 전화받아"라며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본명 김성우)의 계정을 언급한 후 "같이 있는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퍼비가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를 향한 분노의 글이 담겨 있다. 그는 "XX놈아"라는 글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진 사진에는 소속사 영앤리치 레코즈 A&R 팀의 공지가 적혀 있다. 공지 안에는 "금일 정오, 발매 예정이었던 'YNR VS ALL' 컴필레이션 앨범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 의하여 예정대로 발매가 되지 못하였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본 앨범이 발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수퍼비는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와 함께 나눈 메시지를 캡처해 게재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이날 새벽 수퍼비가 "아침 10시까지 무조건 보내야돼. 어디야 집에도 없고. 낼 발매안되기만 해"라는 글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두절된 상태임을 암시했다. 



또한 수퍼비는 마케팅일 거라는 누리꾼들의 반응에 또다시 SNS를 통해 담배 피는 모습과 함께 "마케팅 같은 소리하지 말고 김성우 어딨냐고"라며 분노를 표했다. 글에는 "마케팅이 아니라 개인앨범도 아니고 우리 회사 앨범인데 이렇게 무책임할 수가 있냐. 대형사고다. 김성우 빨리 연락주던가 같이 있는 사람 연락주세요. 오늘 무조건 내야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후 김성우의 집을 방문한 수퍼비는 "얘 없다. 마이크도 없고, 차키도 없다"고 한탄했다.  

한편, 수퍼비는 이날 정오 'YNR VS ALL'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상태였다. 또한 그는 영앤리치 레코즈 대표이며 지난 2015년 힙합 경연 프로그램인 Mnet '쇼미더머니 4'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사진 = 수퍼비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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