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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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 "편의점 강도 잡고 뉴스 출연, 배우 할 생각 없냐고"

기사입력 2023.03.06 09:33 / 기사수정 2023.03.06 09:3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장동윤이 뉴스 출연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 - 박재범의 드라이브'에는 가수 화사, 루시(LUCY), 듀티(DUT2), 배우 설인아, 장동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범은 "되게 특이하게 데뷔했다고 들었다"며 장동윤에게 말을 건넸다. 장동윤은 "첫 TV 출연이 뉴스였다. 그걸 통해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재범이 "사고 쳐서?"라고 되묻자 장동윤은 "사고 친 게 아니라 긍정적인", "편의점에 강도를 추적을 하고 경찰 분들이 잡는 데 일조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사뭇 다른 과거 영상 공개에 장동윤은 "저 상태에서 한 7kg 빠지면 얼굴 똑같다. 대략 8년 전이다"라며 당황했다.

박재범은 "어떻게 그런 용기를 냈냐"고 질문했다. 장동윤은 "저는 겁이 좀 없다. 그래서 가족들이 걱정한다. 안 좋게 얘기하면 나대는 거다. 오지랖도 넓다"라며 웃었다.

장동윤은 "저게 SNS상에서 이슈가 됐다. 그래서 '배우 해볼 생각 없냐'고 연락이 왔다"며 회상했다. 처음 연락을 받았을 때 장동윤은 "사기 치는 줄 알았다. 저는 일반 대학생인데. 속는 셈 치고 회사 미팅을 갔다. 살을 좀 빼오라고 하더라. 빼서 갔더니 해보자고 해서 시작하게 됐다"고 떠올렸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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