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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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김경욱) "고척돔서 콘서트 하는 게 목표다" (복면가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3.06 07: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다나카(김경욱)가 목표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도전한 '복면가왕 트로피에 제 이름 새기러 왔어요 우승 트로피'와 이에 맞선 새로운 도전자 8인의 1라운드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다나카는 '여러분도 모르는 사이에 저에게 취하실걸요 칵테일'로 등장했고, 1라운드 무대에서 'shake it shake it 오늘은 술 대신 무대를 흔들어놓을게요 바텐더'와 맞붙었다. 다나카와 'shake it shake it 오늘은 술 대신 무대를 흔들어놓을게요 바텐더'는 아이유와 임슬옹이 부른 '잔소리'를 열창했고, 완벽한 호흡으로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판정단 투표 결과 'shake it shake it 오늘은 술 대신 무대를 흔들어놓을게요 바텐더'가 2라운드에 진출했고, 다나카는 2라운드 솔로곡 무대를 위해 준비한 바비 킴의 '렛 미 세이 굿 바이(Let Me Say Good Bye)'를 부르다 정체를 공개했다.



이에 김구라는 "오늘 김경욱으로 나온 게 아니라 다나카로 나온 거냐"라며 질문했고, 다나카는 "제가 다나카인데 어떻게 김경욱으로 나오냐. 무슨 소리 하는 거냐. 미친 거 아니냐"라며 당부했다.

신봉선은 "다나카상 늘 똑같은 옷 입으시는데 오늘 새로운 옷 입으신 거 아니냐"라며 물었고, 다나카는 셔츠 속에 입고 있는 검정 티셔츠를 보여줬다. 

또 김성주는 "개그맨 김경욱 씨는 다나카 씨 '복면가왕' 나오는 거 아냐"라며 물었고, 다나카는 "전화가 경욱상에게 온다. 매니지먼트 관련해서. 바비 킴 별로 안 좋아하는데 경욱상이 신세 지고 있는 사람이다. 예전에 '나몰라 패밀리'에서 바비 킴을 따라 해서 일 많이 들어왔다"라며 고백했다.

김성주는 "김경욱 씨는 데뷔한 지 꽤 오래되셨다. 개그맨 김경욱 씨는 조세호 씨하고 S 본부 개그맨 콘테스트 대상 수상자다"라며 거들었고, 신봉선은 "경욱 씨가 10대 때 데뷔한 개그맨 중 하나다"라며 맞장구쳤다.



특히 심진화는 다나카의 무대를 보고 오열했다. 신봉선은 "다나카 씨는 진화 씨를 모르시는 것 같은데"라며 만류했고, 심진화는 "매니저 하시는 김경욱 씨가 제 직속 선배님이시다. 20년 전에 신인 때 너무 도움도 많이 받고 같이 계속 무대했었다. 지금 다나카 잘 키워서 성공하신 거 보니까 너무 좋아서"라며 눈물 흘렸다.

김성주는 "다나카 씨의 목표는 뭐냐"라며 궁금해했고, 다나카는 "다나카 한국에서 인기가 올라왔으니까 더 열심히 해서 고척돔에서 콘서트 하는 거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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