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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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브걸 민영, 해체 후 카페 창업→"본업인 가수 더 열심히" 해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3.05 07: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브레이브걸스 해체 후 카페 사장이 됐다는 근황으로 화제를 모은 민영이 오해를 정정했다.

4일 민영은 "카페 관련 기사나 내용들을 접하고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 본의 아니게 안타까움의 표현을 남겨주시는 분들께 일단 너무 감사드리며"라고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저는 앞으로 다양한 활동 그리고 본업을 더 열심히 할 예정"이라며 "커피는 제 취미이자 팬들과의 좀 더 자유로운 소통 창구를 위한 저의 작은 꿈을 실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영은 "저는 아직 다양한 활동과 무대 음악에 목말라서요"라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 보여드릴 예정이다. 저는 이제 시작인데 업종 변경한 거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민영은 "앞으로 민영의 새로운 활동 꼭 지켜봐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 전국의 카페 사장님들 파이팅. 대단하십니다. 그렇지만 제 본업은 아직 가수 맞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민영이 서울 경희대학교 근방에 카페를 오픈했다는 근황이 퍼졌다. 민영은 현금을 관리하거나, 사업자등록증을 보여주는 등 카페 사장이 된 듯한 모습으로 이목을 모았다.

또한 한 팬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도 '민영 카페'라는 제목으로 내부를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카페 내부에는 민영의 사진 등 브레이브걸스 활동을 추억할 수 있는 소품들이 곳곳에 자리하기도했다. 

뜻밖의 근황을 알린 민영의 변신에 관심이 쏟아졌으나, 민영은 본업 '가수'를 강조하면서 카페 일은 취미라고 해명했다. 해당 카페는 팬들을 위한 민영의 선물같은 공간인 것. 팬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민영의 팬사랑이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달 브레이브걸스 전원은 데뷔부터 함께했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없이 전속계약을 종료하며 사실상 해체 수순에 돌입했다. 

'롤린'이 역주행한 뒤 '운전만 해', '치맛바람' 등의 곡으로도 사랑받았으나 연말 콘서트 무산 이후 특별한 활동이 없었다.  역주행 신드롬에도 '마의 7년'을 넘지 못한 브레이브걸스는 데뷔 7주년 당일 디지털 싱글 'Goodbye(굿바이)' 발매를 끝으로 인사를 건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 커뮤니티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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