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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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입양 생각 처음에는 NO" (작은 테레비)

기사입력 2023.03.04 07:1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입양 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3일 박시은·진태현 부부는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들려주는 진짜 리얼 입양 이야기 그 첫번째 : 하지만 갑분 웨딩 비용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두 사람은 연애부터 결혼까지 13년을 이어온 두 사람의 긴 인연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에 들어가기 전 진태현은 갑자기 박시은에게 찐한 스킨십을 했다. 당황한 박시은은 웃으며 "그건 둘이 있을 때 하라고"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자 진태현은 박시은에게 진지하게 "결혼하면 우리가 이렇게 혈연이 아닌 남을 가족으로 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어요?"라며 입양 생각이 이전에도 있었는지를 물었다.



그러자 박시은은 "전혀 없다. 그런 생각은 정말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그냥 봉사다니는 건 해봤지만 결혼을 해서 나와 전혀 상관없는 누군가를 입양한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다"라며 "연애 초반에 태현씨가 입양을 말하긴 했다. 하지만 저랑은 상관없는 이야기처럼 들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5년이 넘도록 연애는 계속되고, 그 기간 동안 진태현은 계속해서 입양을 꾸준히 말해왔다고.

박시은은 "입양은 혼자할 수 없는 게 아니고, 특히 엄마가 더 준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이를 낳고 길러보지 않고는 입양을 결정할 수 없다고 말했었다"라며 당시의 굳은 생각을 전했다. 또 두 사람은 다문화 아이들에게도 관심이 많았다고 전해 놀라움을 주었다.

사진 = 유튜브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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