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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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사업 초대박 "아무 생각 없이 시작 했는데…"

기사입력 2023.03.02 14:19 / 기사수정 2023.03.02 14:2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라디오스타' 전혜빈이 뜻밖의 재테크에 성공한 사연을 전했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강수지, 전혜빈, 정샘물, 빽가가 출연하는 ‘손남매가 용감하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전혜빈은 자신의 부친이 무대 미술을 하셨다면서 금손 DNA를 물려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금손 DNA 덕분에 대박을 맛본 적이 있다고 전했다. 전혜빈은 "어렸을 때부터 해외로 공연을 가다 보면 바닷가에 있는 집들이 너무 예쁘더라. 그래서 '나는 바닷가에 있는 집을 사야지' 하는 꿈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강원도 여행을 하다가 되게 고즈넉하게 담도 낮아서 바다를 보려고 사는 집들이 있었는데, 위치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며 "제가 서핑에 관심이 많았을 때인데, 그래서 여기에 서퍼 하우스를 만들어보자 생각이 들어서 막연한 목표로 공사를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런데 일이 너무 커졌다. 어린 나이에 아무 생각없이 시작을 했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더라. 감당이 안 되어서 그 때 스트레스로 머리 절반이 날아갔다"면서 "그렇게 고생해서 완성을 했는데, 갑자기 서핑 붐이 일어났다. 거기에 양양에 고속도로가 뚫렸다. 그리고 이젠 그 동네가 서핑으로 굉장히 유명한 곳이 됐다"고 본의 아니게 재테크에 성공했음을 알렸다.

전혜빈은 "이런 거 얘기해도 되나"라며 민망해했는데, 김구라는 "아니 그 동안 고생해서 머리까지 날아갔는데 얘기해도 되지"라고 응원했다.

사진= '라스'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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