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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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욱 "♥배수진과 동거? 母, 전혀 개의치 않아" (결말동)[종합]

기사입력 2023.02.27 23:51 / 기사수정 2023.02.27 23:51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결혼 말고 동거' 배성욱과 배수진이 결혼을 결심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배수진의 남자들인 '아빠' 배동성과 '동거남' 배성욱이 숨 막히는 둘만의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배성욱은 배동성과의 식사 자리에 대해 "이 정적을 깨야 하는데 괜히 말실수할 것 같고, 뇌가 조금 굳은 것 같다.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털어놨다. 

오랜 침묵 끝에 배동성은 동거를 시작한 이유를 물었다. 배성욱은 "이사오기 전부터 수진이랑 결혼에 대해 얘기를 계속해왔다. 결혼 하기 전에 서로에 대해 확신을 갖고, 좋은 방향으로 맞춰갈 수 있게 '같이 지내보는 게 어떻겠냐'고 얘기를 했다"고 답했다. 

동거를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배수진의 아들 래윤과 가까워지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이에 배동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수진이도 수진이지만, 래윤이를 생각하고 더 같이 있게 됐다고 이야기했을 때 깜짝 놀랐다. '얘가 정말 제대로 된 친구구나'를 느꼈다"고 배성욱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지나치게 긴장한 배성욱에 아이키는 "저런 떨리는 모습이 진심으로 와닿을 것 같다", 이수혁은 "너무 안 떨어도 이상할 것 같다"고 위로했다. 



결혼과 이혼을 경험한 배수진과 달리 경험이 없는 배성욱. 배동성은 부모님의 반응을 조심스레 물었다. 

배성욱은 "어머니는 전혀 개의치 않으신다. 옛날에 저희 어렸을 때 셋이 자주 보고 했었다. 어머니께서 워낙 수진이를 좋아하셔서 그런 건 전혀 개의치 않으신다"고 털어놨다. 

이어 배동성은 "너희 부모님 입장에서는 갑자기 손주가 생긴 건데 거기에 대해서 별말씀 안 하시냐"고 재차 물었다. 

배성욱은 "제가 여쭤보기에도 조심스럽다. 그것에 대해서는 대화를 따로 해보지 않았는데 지금도 집이 가까워서 어머님이 자주 오신다. 수진이랑 따로 연락하고, 주말에 장 보러도 같이 가고, 래윤이랑도 같이 만나는 것 보면 괜찮으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배동성이 "수진이가 늘 성욱이 어머님이 잘해주신다고 늘 감사하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고 하자 배성욱은 "저보다 어머니를 더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배동성은 배성욱과 배수진의 결혼 계획을 물었다. 

배성욱은 "수진이랑 계속 이야기했을 때 내년 정도. 내년 가을에서 내후년 봄에 결혼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배수진은 결혼 생활에 대한 상처로 배성욱과의 결혼을 고민했던 바 있다. 

깜짝 놀랄 소식에 배성욱은 "지난번 대화를 계기로 저희가 진지하게 (결혼) 계획에 있어서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수진이랑 계속 계획을 잡고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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