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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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 새 EP 'The Flag',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 [엑's 초점]

기사입력 2023.02.25 16:0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돌아온다.

권진아는 내달 2일 새 EP 'The Flag'를 발매하며 '진심이었던 사람만 바보가 돼' 이후 약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앞서 권진아는 무드 필름과 트랙리스트,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아티스틱한 변화를 예고했다.



권진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확장된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4일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권진아는 박시핏 자켓, 화려한 패턴의 스카프를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 콘셉츄얼한 매력을 선보였다. 여유로운 무드로 영화의 한 장면같은 스틸컷까지 완성하는 등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했다.

권진아는 전작 '진심이었던 사람만 바보가 돼'에서 차분한 분위기를, 'Pink!'에서 러블리한 매력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변화를 꾀했다.

이어 권진아는 시크하면서도 당당한 눈빛으로 한층 절제된 세련미를 발산해 더욱 눈길을 끈다. 다채로운 비주얼 변주를 선보인 권진아가 새 EP 'The Flag'를 통해 어떠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높인다.



무엇보다 기대되는 것은 완성도 높은 권진아의 음악이다. 데뷔 이후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했던 권진아는 전곡 자작곡으로 앨범을 채워 특유의 섬세한 감각을 선보인다.

웅장한 밴드 사운드가 가미된 타이틀곡 'Raise Up The Flag'를 비롯,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들로 완성도 높은 명반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편안한 음색과 본연의 색을 담은 음악으로 사랑받아온 권진아는 '감성 발라더'를 넘어선 '올라운더 싱어송라이터'의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한편, 다음 달 2일 오후 6시 새 EP 'The Flag'를 발매하는 권진아는 오는 4월 1~2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데뷔 후 최대 규모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안테나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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