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2.21 16:45 / 기사수정 2023.02.21 17:0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케인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았다.
다만 막대한 이적료를 지출한 첼시와 붙을 가능성이 커 영입전이 불가피하다.
영국 언론 '더 선'은 지난 20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브라이턴 18세 '원더 키드' 에반 퍼거슨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했다.
언론은 "토트넘은 퍼거슨을 장기적으로 해리 케인 대체할 잠재적인 선수로 고려하고 있다"라며 "최근 득점이 없는 첼시도 그를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브라이턴 감독 시절 그를 영입한 전력도 있다"고 보도했다.
2004년생 어린 공격수 퍼거슨은 아일랜드 태생으로 지난 2021년 1월 16세 나이에 브라이턴으로 이적해 곧바로 U-21, U-23팀으로 월반하며 성장했다.
지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2(2군 리그)에서 17경기 8골을 넣었고 FA컵과 카라바오컵에서도 출전하며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FA컵에선 2경기에 나와 1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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