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2.21 00: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역대급' 출정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천 구단은 지난 19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 IGC 글로벌 캠퍼스 대강당에서 펼쳐진 2023시즌 구단 창단 20주년 출정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즌 전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이날 출정식엔 좌석 1800석이 매진될 정도로 많은 관심 속에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구단 창단 20주년 출정식을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 행사 시작 전 사인회와 포토존을 운영하며 팬과 선수단이 함께 호흡했다.
이후 본식에서는 내빈 소개 및 구단주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인사말과 인천광역시의회 김종득 문화복지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조성환 감독과 선수단 인사, 새 입단 선수 인사, 비전 2033 연사, 샌드아트 라이브 퍼포먼스, 새 시즌 유니폼 발표, 주장단 임명식, 구단 사회공헌활동 소개, 창단 20주년 기념 머플러 단체 퍼포먼스, 선수단 장기자랑 및 퀴즈 이벤트, 질의응답 등 의미 있고 다채로운 팬 스킨십 시간이 열렸다.

특히 이날 인천 구단 전달수 대표이사는 창단 20주년을 맞아 앞으로의 10년을 제시하는 ‘비전 2033’ 발표를 진행했다.
전 대표는 '한계를 돌파하라!(Break Through the Limits)'라는 비전 슬로건 아래 세 가지 가치를 강조했다. ▲승리, 우승, 인재육성을 통한 스포츠 가치 ▲매출과 수익 창출을 통한 비즈니스 가치 ▲CSR과 연고지역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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