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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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의 반의 반도 없어" …우영, '탈모' 진단→조세호, '정력왕' 등극 (홍김동전)[종합]

기사입력 2023.02.17 10:50 / 기사수정 2023.02.17 11:45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홍김동전' 멤버들이 건강검진 결과에 울고 웃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건강검진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위 내시경, 탈모 검사, 인바디 등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았다.

피검사 및 인바디 기본 검진에서 멤버들의 눈길이 쏠린 것은 주우재의 몸무게였다.

오프닝 당시 조세호는 주우재에게 "나는 너 50kg대일 것 같거든?"이라고 의심했다. 하지만 주우재는 "말 같지 않은 소리하지마"라고 답했지만, 김숙은 "이번에 오해를 좀 풀어. 사람들이 너 58kg인 줄 알잖아"라고 부추겼다.

측정 결과, 188cm의 장신인 주우재의 몸무게는 65kg였다. 예상 외의 결과를 얻은 조세호는 "생각보다 많이 나가네?"라고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주우재 다음으로 측정에 나선 조세호. 조세호는 측정을 앞두고 안절부절 못했다. 포털 사이트 기준으로 172cm라고 나와 있지만, 앞선 오프닝에서 "저는 솔직히 말하면 키가 169cm다"라고 실토했다. 

하지만 측정 결과 조세호의 키는 166.9cm였다. 홍진경은 "쟤 167cm이야"라고 단정지었고, 주우재는 "육칠이"라며 "우리는 프로필 상에서 오차가 별로 없는데 5cm가 차이 나는 분이 있다"며 언급했다. 우영 역시 "시청자를 기만했다. 이 정도면 대국민 사과 해야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예전에 운동화를 신고 키를 쟀는데 172cm가 나온 거다"라고 답했고, 김숙은 "운동화 아니고 하이힐이었던 거 아니냐?"라고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은 탈모 검사에서 "아버지께서 탈모가 있으시다. 앞과 옆 둘 다 없으시다"며 걱정을 보였던 조세호는 "약 먹을 필요도 없는, 서울대 두 번 갈 수도 있는 타입이다. 정력 콸콸이다"라며 상반된 결과를 받았다.



그러자 주우재는 "정력이랑 크기는 상관 없잖아"라며 인정하지 못하고 어떻게든 디스하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버지 쪽에 탈모 유전이 있다며 걱정을 표한 우영은 "약한 유전성 탈모"를 진단받아 약 처방을 제안받았다. 또 홍진경의 반의 반도 없는 머리숱이라고 지적당하며 억울해하기도 했다. 

아버지가 탈모, 어머니가 얇은 모발이라 걱정하던 주우재는 "얇은 모가 가득 있다. 이거는 짐승 털이다"라고 반전의 결과를 얻었다. 옆에서 듣던 우영은 "어쩐지 개 같더라"고 거들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 = KBS 2TV '홍김동전'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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