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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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또 계정 도용 당했네…"SNS를 계속해야 할까" 토로

기사입력 2023.02.16 17:13 / 기사수정 2023.02.16 17:1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을 사칭하는 SNS 계정을 또 발견했다.

16일 홍석천은 "도용이 또 생기네여"라는 글과 함께 한 사칭 계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계정은 현재 홍석천의 공식 SNS 계정과 비슷한 아이디를 사용하며 그의 일상 사진을 자연스럽게 올려 실제 홍석천의 계정으로 꾸며 놓은 상태.

사칭 계정은 팔로워 또한 9,000여 명에 달해 눈길을 끈다. 홍석천은 이에 대해 "너무 많이 생겨서 인스타를 계속해야될까 정도네여"라며 SNS를 접을 생각까지 할 정도로 속출하는 사칭 계정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혹시라도 피해입을까봐 알려드립니다. 제 인스타는 하나입니다"라며 자신의 진짜 계정을 알렸다. 홍석천은 "다른 개인계정 전혀없어여. 도용 조심해주세여ㅠㅠ"라고 덧붙이며 호소했다.

홍석천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번에도 또 생기더니 이번에도..", "왜 유독 홍석천 씨만 일상 계정을 도용할까요", "신고를 계속해도 또 생기네요", "본 계정에는 공인 인증마크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석천은 지난 9월에도 자신의 이름을 도용해 투자를 받는 사람을 언급하며 피해를 호소했고, 5월에도 SNS 사칭 계정을 저격하며 "신고하고 없애도 또 생긴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홍석천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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