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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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챔피언' 메시, 韓·日 제치고 방글라데시 가나...6월 예정

기사입력 2023.02.16 16:51 / 기사수정 2023.02.16 16:5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월드컵을 들어 올린 리오넬 메시가 축구 변방 아시아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 언론 문도알비셀레스테는 1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오는 6월 친선 경기 상대 중 하나로 방글라데시를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는 3월 A매치보다 6월 A매치 일정을 먼저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언론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6월에 방글라데시를 방문할 수 있다"라며 "지난달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이 경기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고 날짜를 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6월 A매치 일정은 6월 12일과 20일 예정돼 있다. 가장 유력한 옵션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위치한 방가반후 국립 경기장이 거론되고 있다. 

언론은 아르헨티나가 방글라데시를 방문하는 것이 외교 관계 회복에 따른 선택으로 보고 있다. 아르헨티나 외교부가 방글라데시와 지난 1978년 단교한 뒤 올해 다시 외교 관계를 회복하면서 다카에 대사관을 다시 설치했다. 



현재 경제와 치안 상황이 좋지 않은 방글라데시 상황을 고려해 UAE 아부다비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도 고려했다. 하지만 무더운 날씨 때문에 이 선택지가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3월 일정은 미정인 상태지만, 북중미 팀인 파나마가 일단 거론되고 있다. 구체적인 장소나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AP,AF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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