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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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맛집도 포기한 의지…강재준, 한달 만 14kg 감량 "힘들다" (기유TV)

기사입력 2023.02.14 18:1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한달 만에 14kg 감량에 성공했다.

14일 강재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통해 '강재준의 다이어트 4주차. 대망의 한 달차. 이제 여행 중에도 살이 빠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강재준은 "거의 1-2주에 한 번 꼴로 필드에 일부러 나오려고 하는데 지루하지 않게 운동을 하려는 의지가 있다"고 설명하며 열심히 걸었다. 



이어 강재준은 일본 오사카로 여행을 떠났다. 그는 "일본에서도 걷는다. 일본에 오면 늘 찾는 맛집이 있지만 탄수화물을 먹으면 안되기 때문에 일행만 먹고 있다. 밖에서 먹어보라고 코치하고 그랬다"며 웃어보였다. 

오사카 난바 시내를 걷는 강재준은 "모르는 곳에 오니까 재밌고 그냥 운동하니까 재밌다"고 밝혔다. 

이후 한국에 돌아온 강재준은 "일본에 다녀온 후 오히려 1kg가 빠졌다. 탄수화물을 절제했던 게 엄청 도움이 된 것 같다"며 "18홀 동안 커피 한 잔만 마셨다. 5시간째 골프를 쳤는데 너무 배가 고프다. 골프 끝나고 앞에 있는 낙지를 먹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운동시간 4시간 56분동안 2253칼로리를 소모했다. 

강재준은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28일이라고 밝히며 체중계에 올라섰다. 체중계는 94.8kg였다. 그는 "또 2kg가 빠졌다. 한달 동안 14kg 감량에 성공했다"며 놀라워했다. 



강재준은 "제가 알기론 내일이 딱 한달째인데 한달 동안 14kg를 감량한 것은 자신과의 싸움을 했다는 거다. 어젯밤에도 배고픔을 참느라고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6개월만에 20kg를 감량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 패턴대로면 이제 정체기가 있겠지만 충분히 가능할 거란 생각이 든다. 즐거운 마음으로 다이어트할 생각이다"라며 "중간에 한 번 또 무너지면 얼마든지 와르르 무너질 수 있는 멘탈이기 때문에 정신차리고 끝까지 한번 건강하게 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식단 관리에 대해 "탄수화물을 밥을 반 공기 정도 먹는다. 어느 정도 이제 목표에 도달했을 때는 식단을 일반식으로 다시 바꿔야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재준은 "튀김류, 가공식품, 술을 너무 많이 먹어오지 않았나 하면서 반성을 한다. 그래서 한달이 된 이 시점부터는 식사량을 너무 굶지 않으며 근육 운동에 많이 치중하는, 유산소도 적당히 하되 너무 지치지 않게 즐기면서 할 생각이다. 몸무게가 줄어들면 등산이나 런닝을 할 생각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사진 = 유튜브 '기유TV' 캡처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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