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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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유신 "과다 노출로 출연 3개월 정지…MBC로 이적" (회장님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1.31 07:2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엄유신이 과거 출연 정지를 당했던 사연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드라마 '전원일기' 속 배우 임호와 조하나, 박은수와 김혜정, 엄유신이 함께 모였다.

이날 김용건은 드라마 '전원일기' 속 김회장댁의 첫째 딸이자 자신의 누나인 영숙을 연기한 엄유신을 보고 반가워했다. 



자리를 잡은 김용건, 엄유신, 임호, 조하나는 이야기꽃을 피웠다. 김용건은 "그 당시만 하더라도 엄유신이 프로그램을 여러 개 할 때다. 바쁠 때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엄유신은 TBC 공채 탤런트 출신이였다. 그는 "데뷔하자마자 동시에 광고 촬영으로 바쁘게 지냈다. 그런데 광고 중 수영복을 입고 타올을 걸친 씬이 있었는데 그게 과다 노출이라는 이유로 심의에 걸려 3개월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방송국을 갔는데 공고문에 내 이름이 대문짝만하게 써 있었다. 어린 나이에 상처받아 광고 홍보실에 직접 전화를 했다"며 "이후 회사 회장이 직접 MBC로 전화를 해 나를 소개했고, MBC로 이적했다. 그래서 내가 눈치를 많이 봤었다"고 MBC에 이적하게 된 비하인드를 밝혔다.



조하나는 "긴 기간 전원일기 하셨지 않냐"라고 말하자 엄유신은 "그럼~ 간간이 나오면 참 재밌었다. 항상 그 가족들이 그리웠다. 만나면 반갑고"라고 답했다. 

또한 임호와 엄유신은 드라마 '대장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고. 이에 김용건은 "임호는 왕 전문이다"라고 말하자 엄유신이 "나는 대비마마 전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그 시각, 이계인이 일용이네서 밥을 하려고 집에 오던 길에 그만 빙판길에 넘어져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N STORY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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