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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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지 "카라 합류 위해 한 달 만에 13kg 감량…물도 체중계 위에서" [종합]

기사입력 2023.01.27 17:57 / 기사수정 2023.01.27 17:5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카라 허영지가 독하게 다이어트 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26일 유튜브 우주선 스튜디오 채널에는 웹예능 '존예부럽다' 새 에피소드 '카라 규리&영지 존예 세계관 짓밟아버리는 원조 여신의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풍자는 박규리, 허영지와 만났다. 박규리는 '여신'으로 활동했던 과거에 대해 묻자 "어렸을 때부터 기품이 있고 성숙미가 있어서, 지금 약간 완성이 됐다고 해야하나. 만개했다"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안겼다.

공백기 8년의 근황도 전했다. 허영지는 "예능 많이 하고 연기도 했다. 언니들의 뒤를 이어 바통터치처럼 했다"고 했고, 박규리는 "저는 좀 논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그는 "뮤지컬도 하고, 영화찍고 했다"고 덧붙였다.



8년 만에 재결합한 이유를 묻자 박규리는 "작년 15주년이기도 했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허영지는 "언니들이 15주년 다음엔 20주년이라고 마흔 때는 프리티걸 못추겠다 이야기 했다"고 폭로했다.

과거 카라는 일본에서 많은 CF를 촬영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활동을 돌아보며 박규리는 "그때 얼마나 바빴냐면 아침을 서울에서 먹고 점심을 도쿄에서 먹고 그랬다"고 이야기해 놀라움을 안겼다.

뒤늦게 카라에 합류한 허영지는 "언니들 7년차에 들어왔다"고 했다. 카라가 되기 위한 노력을 묻자 그는 "한 달에 13kg 뺐다. 물을 아예 안 먹고, 물을 체중계 위에 올라가서 먹었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타임을 가졌다. '새우 논쟁'에 박규리는 "전 새우 껍질째 먹는다"고 쿨하게 답해 논쟁을 종결시켰다.

유튜브 계획을 묻자 박규리는 "저는 생각 많이 했는데 유튜브는 꾸준히 올려야하지 않나. 그걸 못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채널명 이야기에는 규리여신, 규리티걸 등 후보들을 거침없이 이야기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유튜브 우주선 스튜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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