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2-0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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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한국전에 안성맞춤"…야구 천재, 한일전 선발 마운드 설까

기사입력 2023.01.18 18:37 / 기사수정 2023.01.18 18:41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오타니는 한국전에 안성맞춤이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 18일 "일본 대표팀으로 WBC에 출전하는 오타니가 3월 10일 한국전에 선발투수로 나서는 계획이 부상했다"라고 전했다.

일본은 이상적인 그림을 그리고 있다. 매체는 "오타니가 1라운드 최대 고비인 한국전에 등판한 뒤 5일 휴식 후 8강전에 나서는 시나리오를 구상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일본은 1라운드에서 한국, 호주, 중국, 체코와 맞붙는다. 한일전은 3월 10일에 열린다. 2009년 대회 결승전 이후 14년 만의 맞대결이다.

일본은 지난달 15일 WBC에 나설 엔트리를 사실상 확정했다. 오타니(LA 에인절스)를 비롯해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요시다 마사카타(보스턴 레드삭스), 라스 눗바(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메이저리거들이 승선했다.

오타니는 일본이 내세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선발 카드다. 지난 시즌 LA 에인절스에서 28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15승 9패 166이닝 219탈삼진 평균자책점 2.33 괴력을 과시했다. 2018년 빅리그 데뷔 후 가장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오타니는 2015 프리미어12에서 한국과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쳤고,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개막전에서 6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준결승에서도 7이닝 1피안타 11탈삼진 무실점 위용을 뽐냈다

다만 타자로는 나서지 않았다. 이번 WBC에서 오타니의 투타겸업 여부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매체는 "우승을 향한 첫 번째 난관은 한국이다.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은 '1라운드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강조했다"면서 "오타니는 한국전에 안성맞춤이다. 이런 등판 순서라면 다르빗슈를 호주와의 준결승전에 투입하는 계획도 실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사진=AFP/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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