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1-28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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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의 아스널 저격…"주심 존중 안하는 사람들 증오"

기사입력 2023.01.15 19:3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난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을 증오한다."

토트넘 홋스퍼가 16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북런던 더비'를 갖는다. 

토트넘은 10승 3무 5패, 승점 33으로 4위, 아스널은 14승 2무 1패, 승점 44로 1위다. 

경기를 앞두고 지난 14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콘테 감독은 아스널이 심판진을 위협한 행위로 인해 징계받은 점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아스널은 앞서 4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중요했던 맞대결, 그리고 옥스포드와의 FA컵 3라운드 경기에 연이어 심판진에게 강하게 항의하면서 FA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두 경기 모두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핸드볼이 있었다. 하지만 주심이 이를 페널티킥으로 선언하지 않아 아스널 선수들이 항의했다.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 역시 이런 장면이 나올 가능성이 아주 크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더비 경기인 만큼 양 팀 간의 퇴장 변수 역시 고려 대상이고 충돌도 자주 발생한다. 

콘테는 북런던 더비에도 이런 일이 발생할까 걱정하는지 묻자 "그렇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이런 중요한 경기를 좋아하고 항상 존중이 우선순위에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상황에, 특히 주심에게 존중을 보여야 한다. 심판이 되고 판정을 내리기 정말 어렵다는 걸 잘 안다. 심판을 위협하거나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난 그런 일을 하려고 시도하는 사람들을 싫어한다. 우린 항상 축구에 관해 이야기한다는 걸 잊지 말자"라고 밝혔다. 

콘테 감독은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당시 상황을 끌고 오며 자신은 그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0월 27일 홈에서 열린 스포르팅과의 맞대결 당시 후반 추가시간 50분에 토트넘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지만 주심은 VAR 판독 결과 페널티킥을 취소했고 그대로 경기를 종료했다. 콘테 감독은 이 점을 물어보러 경기장에 들어갔다가 퇴장당했다. 

콘테는 "우리는 VAR 판독 결과를 5분이나 기다려야 했다. 난 정말 화가 났지만, 절대 주심에게 존중을 잃지 않았다. 그런 뒤, 주심이 날 퇴장시켰다. 내가 경기장에 들어왔기 때문이다"라면서도 "난 매 순간 존중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건 축구란 엄청난 스포츠다.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Reuters,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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