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4.29 21:28 / 기사수정 2005.04.29 21:28
28일 플로리다와의 경기가 눈으로 인해 취소됨에 따라 오늘(29일) 경기에서 깜짝 등판하기로 되어 있던 김병현이 이번에는 비 때문에 등판이 취소되었다.
28일 경기가 취소되면서 이날 더블헤더로 진행되기로 했던 플로리다와의 경기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결국 경기 불가 결정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전날 눈이 내린 덕분에 이날 더블헤더의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김병현이 이번에는 비 때문에 다시 올지도 모르는 기회를 날려버린 셈.
현재 중간계투로 제 역할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김병현은 지역 언론과 팬들로부터 ‘마이너리그행’을 강요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구단 측이 다시 한번 기회를 주자는 배려 차원에서 선발 출장 기회를 주었다.
그 역시 이번 기회를 논란을 종식시킬 호기로 삼았지만 아쉽게도 무산되었다.
한편 콜로라도 선수단은 이번 폭우로 플로리다전이 전면 취소되자 LA 다저스와의 3연전을 위해 모두 LA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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