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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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중독성 있는 AI로봇 댄스로 SNS 열풍

기사입력 2023.01.12 11:18 / 기사수정 2023.01.12 11:18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영화 '메간'이 '메간 댄스'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메간'은 오직 ‘케이디’를 위해 프로그래밍 된 AI 로봇 '메간'이 ‘케이디’와의 우정을 위해 예측할 수 없는 업그레이드를 계속하며 벌어지는 영화다. 

최근 미국 풋볼 경기장에 AI 로봇 메간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한 소녀들이 나타나 독특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쇼핑몰 에스컬레이터에서 여러 명의 '메간'이 나란히 줄지어 내려오는 강렬한 퍼포먼스, 이들이 전철을 탑승한 모습이 SNS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이를 본 팬들은 해당 장면을 트위터에 공유하며 “유쾌하면서도 소름 끼친다”, “숨도 쉬지 않고 무표정으로 춤추는 모습이 무섭다”, “신선하고 독특하다”, “천재적인 마케팅” 등의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틱톡과 숏츠, 릴스와 같이 다양한 SNS 플랫폼에서 '메간'의 댄스 챌린지가 줄을 잇고 있다. 영화 속에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를 때, 독특한 춤을 추는 '메간'의 모습이 뜨거운 호응을 일으키며, SNS 챌린지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메간'은 북미 개봉 첫날, '아바타: 물의 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는 흥행 이변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작품이다. 특히, 호러 양대 산맥 제임스 완과 블룸하우스의 협업으로 '완전히 돌아버린 2023년 새해 최고의 호러'라는 해외 매체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모아 국내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영화는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틱톡, 인스타그램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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