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1.04 14:03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알나스르에 입단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시작부터 말실수를 하면서 팬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호날두는 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므르술 경기장에서 알나스르 입단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프리미어리그 소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한 호날두는 지난달 31일 알나스르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중동에 새 둥지를 틀었다.
세계적인 스타 호날두가 온다는 소식에 사우디아라비아 팬들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고, 입단식이 열리는 므르술 경기장에 2만 5천 명이 모이면서 만원 관중을 이뤘다.

호날두는 수많은 팬들 환호 속에서 입단식과 기자회견에서 진행했는데, 인터뷰 도중 말실수를 하면서 뜨거운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호날두는 기자회견에서 뜬금없이 "내게 있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온 건 내 커리어의 끝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라고 발언하면서 팬들이 귀를 의심하게끔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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